‘태풍상사’ 이준호X김민하, 태국 출장길…이창훈, 세관에 뇌물 건넸다 감옥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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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이 뇌물 수수 혐의로 태국 경찰에 잡혀갔다.2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에는 강태풍(이준호)이 IMF를 먼저 겪은 태국에 헬멧을 첫 해외 출장을 간다.이날 슈박 해외 수출에 성공한 강태풍은 기세를 몰아 친구가 일하고 있는 공장의 헬멧을 해외 수출하기로 한다. 우선 500개의 헬멧을 여신으로 구매하기로 한다.고마진(이창훈)은 강태풍이 없는 사이 오미선(김민하)에게 영업 업무를 뛰는 것은 무리가 아니겠냐며 “어린 여자가 외국 나가서 영업 대표라고 고개 팍 들고 하면 우리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조언한다. 오미선은 “네, 과장님. 염려 감사합니다. 근데 영업사원으로서 평가는 고객에게 받을 게요. 그리고 증명은 숫자로 보여드릴게요”라며 “글쎄요, 저는 뭐랄까. 여자, 남자 아니고 저는 정말로 그냥 상사맨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고마진은 일단 “나는 분명히 말해줬어”라며 물러선다. 강태풍은 태국으로 비즈니스 출장을 준비하며 왕남모(김민석)에게 캐리어를 빌려온다. 태국어 공부를 하고있던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혹시 제가 따라가는 게 불편하시면”이라며 걱정을 드러내지만 강태풍은 전혀 아니라며 오미선을 격려한다.캐리어를 들어주러 온 왕남모는 오미호를 만나고 하룻밤 자고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다 밤을 틈타 밖으로 나와 오미호와 짧은 만남을 갖는다.태국에 도착해 고마용(이한위)을 만난 세 사람은 고마용의 지시로 함께 사진을 찍는다. 고마진은 사사건건 오미선의 앞을 막아서고, 강태풍은 그런 오미선을 편들어준다. 오미선은 차마 화를 내지 못하고 먼저 들어가겠다고 자리를 피한다. 강태풍은 음식을 챙겨다 오미선에게 주고, 오미선은 짐들어주고 챙겨주는 게 불편하다고 말한다. 강태풍은 “제가 좋아한다고 한 거요?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이정도는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이것도 불편하다고 하면 그건 오미선 씨 자격지심 아닐까요?”라고 말한다.다음날 세 사람은 함께 항구로 향한다. 고마진은 항구로 향하는 오미선의 앞에 문을 막아서지만, 오미선은 힘으로 문을 열고 “뭐하는 거에요, 유치하게”라며 고마진을 지나간다.고마진과 오미선은 시종일관 투닥거리고, 고마용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다. 강태풍은 항구를 보겠다며 사라지고, 고마진은 세관에게 현금을 얹은 담배를 뇌물로 건넨다. 오미선은 이를 사진으로 찍는다.고마진은 “뭐를 계속 찍어대는 거야? 적당히 해야할 거 아냐. 실례인 거 몰라 이런거?”라며 “이런 걸 봤을 때 영업의 깜냥이 안된다는 거지”라고 말한다. 오미선은 “몰래 몰래 뇌물주고 하는 게 영업인 거에요?”라고 묻는다. 고마진은 “알면서 그러는 거야? 영업의 기본이 뭔데. 부산 몇번 다녀와서 일 하나 해결하니까 뭐가 된 거 같아? 말해봐. 그거 오 주임이 한거야, 강 사장이 한거야? 내 거 안 하면 영업이 아니지. 그거를 그냥 보조라고 하지”라고 말한다. 오미선은 끝낸 눈물을 보이고, 가방에 카메라를 집어넣고 눈물을 닦은 뒤 차에 올라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