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토닥 포옹', 진서연은 '돌격 키스'…극과 극 스킨십 [다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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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토닥 포옹', 진서연은 '돌격 키스'…극과 극 스킨십 [다음생은]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배우들의 생활 밀착 연기와 현실 공감 서사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그렸다.
1, 2회 방송 후 배우들의 생활 밀착 연기, 절친 3인방의 찐친 케미, 현실 부부 서사 등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실 공감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17일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에서는 마흔하나 동갑내기인 유부녀 한혜진(구주영 역)과 골드미스 진서연(이일리 역)의 결이 다른 스킨십 모먼트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주영(한혜진 분)은 임신 문제로 갈등을 빚던 남편 오상민(장인섭 분)과 따뜻한 화해의 포옹을 나누며 포근한 토닥 포옹을 연출했다. 한혜진은 갈등으로 분노하던 때와는 극명히 다른 안도감을 환한 미소와 포옹으로 표현하며 공감지수를 끌어올렸다.
이일리(진서연 분)는 이별한 전 남친 엄종도(문유강 분)와 길거리 한복판에서 과감한 돌격 키스를 선사하며 화끈한 길거리 키스를 선보였다. 진서연은 솔직하고 시크한 이일리의 카리스마를 온몸으로 분출하는 직진 스킨십을 연출해 감탄을 일으켰다.
한혜진과 진서연은 유부녀와 골드미스라는 다른 처지에 있는 두 캐릭터를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현실감을 부여했다. 이에 제작진은 "한혜진과 진서연은 오롯이 캐릭터에 녹아든, 현실 연기로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몰입도를 고조시키고 있다"라며 "3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의 순간이 담긴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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