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편 충격적 비밀 알았다…女 마네킹 발견에 "변태 자식" ('다음생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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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5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이 송예나(고원희)의 괴롭힘을 견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 오상민(장인섭)의 공간에 몰래 들어간 구주영(한혜진)은 인형뿐만 아니라 여자 옷, 마네킹까지 발견했다. 그때 인기척이 들리자 구주영은 몸을 숨겼다. 오상민은 마네킹을 보며 "몸은 좀 어때? 머리가 없어서 답답하지. 도착하면 곧 예쁜 미모 되찾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상민은 "요샌 (주영이가) 하자고 안 해. 이젠 포기했는지 술을 마시고 들어왔더라. 난 안심이지. 좀 미안하긴 하지만"이라며 구주영이 자신처럼 어린 시절 상처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오상민은 "어떻게 보면 좀 안 됐다. 들어보니 고3 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대"라고 했고, 듣다못한 구주영은 결국 "미친 XX가"라고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화들짝 놀란 오상민은 다급하게 "오해는 하지 마"라고 말했지만, 구주영은 "무슨 오해? 얘네 대체 어떤 용도야"라고 해명을 요구했다. 결혼 전부터 데리고 있었단 말에 구주영은 더욱 충격을 받았고, "쟤 머리는 왜 택배로 온 거야"라고 물었다. 오상민이 "수해 때 물이 차서 제시카 얼굴에 곰팡이가 피었다"라고 하자 구주영은 "변태 자식이"라며 마네킹을 태워버리겠다고 했다. 그러다 마네킹 팔이 뽑혔고, 오상민은 "레베카"라고 울부짖으며 마네킹을 안았다.
그런 가운데 서경선(김영아)에게 방송을 약속받았던 조나정은 스케줄에 자신이 없는 걸 발견했다. 서경선은 "서브로 넣으려고 했는데, 예나가 보류하자고 하더라"면서 형평성 문제뿐만 아니라 멘토까지 문제 삼아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나정은 바로 송예나를 찾아가 "다 죽게 생긴 거 응급실에 데려다주고 방송 펑크 막아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아?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라고 분노했지만, 송예나는 "날 밟고 올라간 걸로 보이는데?"라며 조나정 탓을 했다. 조나정은 "내가 너 다시 돕는 날엔 사람 새끼가 아니다"라고 분노했지만, 구주영의 조언을 듣고 송예나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일리(진서연) 방송에 송예나를 출연시킬 계획을 세운 조나정은 송예나에게 "너 유명해지고 싶지?"라면서 자신의 방송과 거래하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