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12년만에 떠난다..'별그대'부터 함께한 HB엔터 결별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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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12년만에 떠난다..'별그대'부터 함께한 HB엔터 결별 [단독]

24일 OSEN 취재 결과, 안재현은 오는 10월 초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양측은 서로 원만한 협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약 12년간의 인연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전 회사를 떠난 안재현은 현재 새 소속사를 찾고 있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1년 JTBC 예능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의 택배맨으로 깜짝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적은 분량에도 꽃미남 외모가 화제를 모으면서 인터넷상에서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이후 SBS 메가 히트작 '별에서 온 그대' 출연을 계기로 HB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극 중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하나뿐인 4차원 남동생 천윤재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고,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KBS2 '블러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SBS '다시 만난 세계', JTBC '뷰티 인사이드', MBC '하자있는 인간들', KBS2 '진짜가 나타났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 외에도 예능을 병행한 안재현은 나영석 PD의 사단에 합류하면서 tvN '신서유기' 시리즈, '강식당'에서 활약하며 배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러다 구혜선과 2016년 결혼해 스타 부부가 탄생했으나, 2년 동안 이혼 소송으로 번지면서 예상 못한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0년 7월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진흙탕 공방을 끝냈다.
다시 연예계에 복귀한 안재현은 최근 인기 예능 MBC '나혼자산다'를 비롯해 JTBC '끝사랑',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등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여기에 얼마 전 김대호, 쯔양과 ENA 새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론칭하기도 했다.
한편 HB엔터테인먼트는 이성민, 김윤석, 구자성, 김태형, 오창석, 이규복, 정용주, 주상욱, 차예련, 현리 등이 소속돼 있고, '행복배틀', 'SKY캐슬', '검법남녀',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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