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짠한형' 출연 후 급성 간염...3개월 고생"(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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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짠한형' 출연 후 급성 간염...3개월 고생"(라스)[전일야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국민엄마' 김미경은 수많은 배우들의 엄마 역할을 했다고 말하면서 "첫 엄마 역할이 '햇빛 쏟아지다'에서 류승범 엄마였다. 그 이후로 엄마 역할이 쏟아져서 들어왔다"고 했다. 
이어 "아들보다는 거의 딸 엄마로 나왔었는데, 6살 차이밖에 안나는 엄정화 엄마 역할도 했었다"고 웃었다. 실제로 김미경은 엄정화를 비롯해 9살 차이 전도연, 10살 차이 이필모의 엄마 역할도 했었다고. 
그 중에도 애정가는 딸을 묻자 장나라와 김태희를 꼽았다. 김미경은 "촬영이 끝나면 만나기 힘든데 장나라, 김태희와는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 작품으로 만나서 개인적인 친분으로 발전을 했다"고 말했다. 
김미경은 "드라마의 이야기가 깊으면 좀 더 애틋한 마음이 있다. 그리고 나이 많은 선배한테 다가오는게 쉽지 않은데, 진짜 딸처럼 너무 예쁘고 귀엽다"면서 장나라와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또 이날 임수향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성한 작가의 작품 '신기생뎐'을 언급하면서 "그 때 오디션 경쟁률이 2000대1 정도 됐었다. 신인 여배우들은 거의 다 오디션을 봤다. 8시간동안 토너먼트 형식으로 오디션이 진행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한 작가님 작품 속 여자 주인공들이 청순한 이미지 아니냐. 그래서 오디션장에 들어설 때부터 청순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때가 20살이었는데 노안도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예능에 출연하면 재밌어야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최근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노래방에 갔는데, 카메라 의식을 안하고 실제 노는 모습 그대로 나가서 '배우생활 괜찮겠냐'면서 모두 걱정을 했다. 근데 돈값은 해야하지 않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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