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데이트를 마치고 온 28기 멤버들이 술자리를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이야기꽃을 피워 가던 멤버들은 영수의 외모에 집중했다. 현숙은 "나 방금 영수 님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같이 보였다. 갑자기 확 좋아진다"며 영수에게로 마음의 손길을 뻗었다.
현숙은 "내가 받아 달래? 지가 감당한다잖아. 애 셋인데 감당한다고 했지? 나 간다"라며 대놓고 영수에게 고백을 전했고, 영수는 "어, 와. 와도 돼"라며 반응했다. 현숙과 영수의 대화를 본 정숙은 영수를 '밀착 마크'하며 입에 땅콩을 넣어 주며 대화를 원천 차단했다.
이 모습을 보던 현숙은 "나는 영수 님이 나를 마음에 드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건 아니다"라고 영수에게 말을 건넸고, 이에 영수는 "뭔가 매력을 느낄 것 같다"며 머뭇거리지 않으며 플러팅을 해 정숙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현숙은 "근데 나는 1순위 앞에서 얘기해 주고 싶었다"며 현재 마음속 1순위라고 발표한 상철을 배려하며 영수와 이야기를 나눴고, 영수는 "내가 끼어들 틈이 없겠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쉬워하는 영수의 모습에 현숙은 "끼어들 수 없을 것 같다고? 끼어들어. 이리로 올래? 나 영수 마음에 들었다"라고 옆자리를 가리키며 술자리 플러팅을 주고받았다.
정숙은 "내일은 또 네 명이야? 영수 지키기 너무 힘들다"며 '인기남' 영수에게 관심을 표시하는 여자들을 견제했고, 이에 현숙은 "난 4명이든 5명이든 상관없다"고 주저하지 않아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팀 영수'라고 불릴 만큼 인기 절정의 영수와 최종적으로 이어질 상대는 누구일지, '돌싱 특집'으로 화끈한 이야기 전개를 예고한 SBS Plus, ENA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