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앨범 속 그리운 목소리…애즈원 故 이민 추모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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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앨범 속 그리운 목소리…애즈원 故 이민 추모 [ST이슈]

지난 8월 5일, 故 이민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1999년 애즈원으로 가요계 데뷔해 '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가녀린 듯, 힘있는 목소리로 아름다운 음악들 들려주던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대중과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에게 충격을 전했다.
더욱이 지난 5월에는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 애즈원은 12년 만의 방송 활동으로 많은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 무대는 고인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고인의 비보에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미국에서 급하게 귀국해 이민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가수 박효신, 신화 김동완, S.E.S. 유진, 가수 나얼, 버벌진트, 코미디언 문세윤 등 연예계 동료들도 추모글을 올리거나 빈소를 찾아 고인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슬퍼했다.
고인이 출연했던 MBC예능 '복면가왕' 측도 지난 8월 10일, 고 이민의 생전 모습을 모은 영상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당시에도 많은 이들이 "목소리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애도한 가운데 약 두 달이 지난 지금, 많은 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고인을 기억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고인의 절친이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자신을 응원해주던 이민을 언급했다. 리사는 절친을 떠나보내고 정신적으로 흔들리던 자신을 잡아준 것은 FC발라드림 동료들이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고 이민은 생전 리사와 FC발라드림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곤 했는데, 그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도 여러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고인의 생전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먹먹함을 안겼다.
그런 고인을 위해 리사와 FC발라드림은 골 세리머니 대신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민의 소속사였던 브랜드뮤직은 오늘(25일) 애즈원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커버 아트워크는 리사가 직접 그렸으며, 멤버 크리스탈은 "사랑과 응원, 그리고 음악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하나였음을 늘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라며 애즈원으로서 마지막 앨범이란 사실을 발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번 음원 수익금의 일부는 이민이 생전 꾸준히 후원하던 동물권 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민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이번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는 이달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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