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장준환, 3만원 넘는 선물 준 적 없어"…깜짝 생파에 '감동' ('각집부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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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장준환, 3만원 넘는 선물 준 적 없어"…깜짝 생파에 '감동' ('각집부부') [종합]

25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장준환 부부,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별, 박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별은 "각집 생활할 의향이 생겼느냐"는 질문에 "진지하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같이 살아서 내가 하고 싶은 걸 못 하고 자유를 못 누리면 각집을 꿈꾸는 거 아니냐. 남편(하하)이 각집 살고 싶다고 말한 적은 없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못 하고 억눌려 살지 않기 때문에. 술을 마셔도 운전해서 데리러 오는 아내가 있는 게 낫지 않냐"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문소리, 장준환 부부가 다낭에 간 모습이 공개됐다. 문소리는 평소처럼 일찍 일어나 다낭 해변가에서 일출 요가를 했다. 문소리는 "늘 제가 먼저 일어나는데, (남편은) 안 깬 척하고 계속 자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심사위원장 장준환은 영화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반면 문소리는 "난 관광 좀 하겠다"라며 조식을 세팅해 놓고 혼자 자유 여행을 떠났다. 박명수는 "같이 여행 갔는데, 또 각자네"라고 말하기도. 영화제 기간 동안 장준환은 14편의 장편 영화를 봐야 한다고. 장준환은 영화를 관람한 후 눈물을 펑펑 흘렸다. 문소리는 "다행히 영화 취향이 비슷하다. 사람들은 다 재밌다고 하는 영화가 저희는 재미없다"라고 말했다.
관광 중인 문소리는 가는 곳마다 팬들이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했다. 문소리는 "넷플릭스 작품들을 좀 하니까 해외 가면 알아보는 분들이 꽤 있다"라며 "'폭싹 속았수다'를 너무 많이 보셔서 최근에 몽골 시골 지역으로 여행 갔는데, 거기 있는 가족들이 다 저를 보고 '애순이?'라고 하시더라. 제가 너무 놀라서 '네? 저요?'라고 했다. 다 사진 찍어달라고 하셨다"라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장준환은 생일인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러 시장에 방문했다. 문소리는 "원래 제 생일 선물을 3만 원 이상 해준 적 없다. 작지만 귀여운 거를 (선물해 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가 "정성이 담긴 귀여운 선물이 좋냐, 백화점에서 파는 고가 선물이 좋냐"라고 묻자 문소리는 "다 좋은데, 저도 3만 원 이상 선물은 어떤 게 있나 궁금하긴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준환은 꼼꼼히 살핀 후 알이 큰 진주 목걸이와 꽃다발을 구매했다. 문소리는 "그동안 보석류는 없었다"라면서 "결혼 전에 복덕방 할아버지가 '귀를 뚫어야 시집을 간다'고 했다. 그걸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제 생일에 귀걸이를 선물해 주면서 '무슨 뜻인지 알죠?'라고 했다"라며 로맨틱한 순간을 전했다.
문소리가 곧 온단 소리에 마음이 급해진 장준환은 급하게 배달 음식을 시키고, 한국에서 챙겨온 즉석 미역국을 끓였다. 준비가 되기 전 문소리가 도착하자 당황한 장준환은 일단 꽃다발을 들고 문소리를 맞이했다. 활짝 웃은 문소리는 "이거 돈 주고 샀어요? 꽃이 이렇게 많은데?"라고 말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네"라며 기뻐했다. 이후 진주목걸이를 선물 받은 문소리는 예전에 말했던 걸 기억해 준 장준환에게 감동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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