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결혼 못할 뻔했다…"♥기태영, 나한테 철벽→연애 상담해" 토로 (옥문아)[종합]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유진, 결혼 못할 뻔했다…"♥기태영, 나한테 철벽→연애 상담해" 토로 (옥문아)[종합]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게스트로 유진이 등장했다.
이날 유진은 기태영과의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진은 "저희가 드라마에서 커플로 만났었다. 처음에 상대 배우로 만났는데, 다가오지 말라는 벽이 엄청 느껴졌다. 그 모습을 보는데 자존심이 약간 생기더라"라고 첫 만남에 대한 운을 뗐다.
"어떻게 벽을 허물었냐"며 궁금증을 드러내는 '옥문아' 멤버들에게 유진은 "저희 드라마가 길어서 제작팀과 함께 찜질방을 방문하게 됐다. 근데 좀 친해졌는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더라. 그렇게 조금씩 친해지다가 제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었다"며 밝혔다.
이어 유진은 "전화번호를 딴 이후 공적인 대화를 이어가다가 사적으로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오빠가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나를 만나서 자기 연애 얘기를 하더라"라고 이야기하며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유진은 "남남에서 말이 통하는 동료 정도로 발전한 거다. 그때 이별한 태영을 위로해 주다가 속 깊은 인생 이야기도 나누게 됐고, 그러다가 사적인 문자들이 점점 길어졌다. 내가 전화번호 안 물어봤으면 결혼도 못 했을 거다"며 유진의 기개로 이어진 인연임을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양세찬은 "태영의 어떤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냐"며 질문울 건넸고, 유진은 "저 남자랑 결혼하면 너무 잘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화 속 가정적인 모습을 보니 단란하게 아이 낳고 키우는 모습이 그려지더라"라며 기태영과 결혼을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유진은 "태영이랑 결혼 가치관도 잘 맞았다. 태영은 가정에 되게 희생적인 남자였다"고 이야기를 전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진은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하며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최근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지현우와 합을 맞추며 영부인 역을 소화할 예정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73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