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홀로 튀는 의상 해명 "의도 NO…원만한 합의 거치겠다" (사마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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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홀로 튀는 의상 해명 "의도 NO…원만한 합의 거치겠다" (사마귀)[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xportsnews/20250925185148691nowg.jpg)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감독 이태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과 이태성 감독이 참석해 작품해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시완은 강렬한 꽃 패턴 슈트 차림에 하이힐까지 신은 파격 패션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그에 반해 조우진과 박규영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검은색 의상을 맞춰 입고 나타났다. 때문에 임시완이 홀로 '드레스코드'를 전달받지 못한 게 아니냐는 추측 아닌 추측을 낳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임시완은 "옷에 대해서 해명을 드리자면, 일단 피팅을 사전에 해보면서 이 옷이 이번 작품과 색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속에 제가 혼자서 튀어보겠다거나 이 시사회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다음부터는 드레스코드가 있다면 충실하게 잘 맞춰보겠다. 원만한 합의를 거친 후에 입겠다"고 덧붙였다.
작품 속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에 대해 임시완은 "한울은 'MZ킬러'라서 기존의 스타일을 탈피하고 의상에서도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마귀'의 오래된 친구이자 라이벌 재이 역을 맡은 박규영은 "한울(임시완 분)을 가장 사랑하는 친구이지만, 너무 잘 아는 친구이기 때문에 능력에 대한 질투의 감정도 느끼는 복합적인 인물.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지에 대해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했다"며 임시완과의 세밀한 관계성에 대해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이태성 감독은 "세 사람이 나와서 삼각구도처럼 느껴질텐데, 삼자대면을 하는 장면은 한 장면밖에 없다. 그 외에는 일대일로 미묘한 감정들이 쌓이게 된다. 그런 부분들을 살리는 게 관건이었다"며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사마귀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