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범은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의 스승이신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선생님께서 하늘의 별이 되셨다”며 전유성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대범은 이어 “불과 오늘낮에 건강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었는데 어찌 이럴수가 있을까”라며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은 안 되었으며 너무 빠른 것 같아서 믿을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김대범은 “항상 개그맨의 유쾌한삶을 보여주셨고 나이를 떠나서 항상 젊은 감각의 신선한 개그를 하셔서 감탄하며 배울 수 있었다”며 고인이 된 전유성을 추억했다.
더불어 “스승님처럼 나이를 먹어가고 싶었기에 그럴 수 있게 노력하겠다”면서 “스승님의 성함처럼 하늘에서 유성으로 계속 빛나며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추모의 글을 마쳤다.
김대범은 같은 날 오전만 해도 “전유성코미디극단에서 코미디를 배웠고 덕분에 개그맨으로 합격할수있었다”며 “분명히 건강을 회복하실 거라고 믿는다”는 응원의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코미디‘한국 코미디의 대부’ 전유성은 25일 밤 별세했다. 25일 밤 9시경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며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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