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부모, 사위 조건 공개 "딸 뒷바라지 잘할 사람…손주 낳아만 와라" ('편스토랑') [종합]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송가인 부모, 사위 조건 공개 "딸 뒷바라지 잘할 사람…손주 낳아만 와라" ('편스토랑') [종합]

2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붐, 박태환, 이연복, 김재중, 오마이걸 효정 등이 등장했다.
이날 송가인은 전남 진도 생가가 공개되자 "전 살아있는데 생가가 되었다. 관광지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박태환은 "진짜 멋있다. 올림픽 금메달 따면 뭐해"라며 부러워했다.
송가인의 엄마, 아빠는 딸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같이 음식하는 건 물론 집 청소까지. 아버지는 거실을 정리하다 딸의 사진을 발견하고 "고등학교 때 찍은 사진"이라고 했지만, 엄마는 "중학교 3학년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그새 커서 마흔이 됐다"라며 훌쩍 큰 딸을 떠올리며 괜스레 뭉클해진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엄마는 "그새 마흔 살 먹고, 시집갈 나이도 지나버렸다.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해야지"라고 잔소리를 시작했고, 아빠도 "그러게 말이다. 언제 시집가려나. 이제는 누가 데려나 갈랑가"라고 걱정했다.
인터뷰에서 엄마는 "자꾸 나이는 먹고, 지금 시집가서 아기 낳고 살아야 하지 않냐. 큰 걱정이 그거다. 내년에는 묶어서라도 보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는 "큰일 났다"라고 말하면서도 "갈 사람이 간다고 하고 올 사람이 온다고 해야지. 우리들이 가란다고 가냐"라며 딸 편을 들었다.
이를 보던 김재중이 "남 일 같지 않다"라고 공감하며 송가인에게 "빨리 시집가고 싶은 마음이 있냐"라고 물었다. 송가인은 "저도 마음은 결혼하고 싶은데, 상황이 안 되니까 어쩔 수가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재중은 박태환, 송간인 손을 붙잡고 "자식 연맹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엄마는 원하는 예비 사위에 관해 "가인이 비위 맞춰주고 뒷바라지 잘 해줄 사람"을 꼽았고, 아빠는 "밥이라도 해서 가인이 입에 한 숟갈이라도 더 떠먹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송가인을 향해 "가인아. 네 꿈도 이루고, 너 이제 할 거 다 했으니까"라고 하자, 아빠는 "아들딸 둘만 낳아라"라고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이에 엄마는 "셋은 낳아야 한다니까"라고 한술 더 떴고, 아빠는 "내가 키워주겠다. 낳아만 와라"라고 약속했다.
엄마, 아빠가 딸을 위해 보양식을 만드는 사이 송가인이 6시간 걸려 도착했다. 엄마, 아빠는 딸 컨디션부터 걱정했고, 송가인은 "저 때 요로결석이 걸려서 2주간 아팠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엄청 걱정하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818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356
Yesterday 3,461
Max 7,789
Total 473,65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