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cm' 유이, 50kg까지 살 빼고도 체중 걱정..."닭가슴살·현미밥 먹어" ('무쇠소녀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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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 최종회에서는 복싱 챔피언을 향해 달려온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전국생활복싱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결전의 날, 이른 새벽부터 대회장에 도착했다. 그때 박주현은 독특한 스타일의 모자에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 "전투 모드다. 이번 대회는 다르다. 연습한 걸 잘 보여주고 싶다. 승패와 상관없이 모든 걸 쏟아 붓고 내려올거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박주현은 계체량을 앞두고 "배고프다"고 했고, 유이 또한 "배고픈 거 처음 느껴본다"고 했다. 유이는 첫 대회 훈련을 하며 체중이 내려갔고, 고민 끝에 체급을 -51kg으로 낮추기로 결정한 것. 이에 체중을 조절했다는 유이는 "닭가슴살과 현미밥을 먹었다"면서 "그래서 좀 쫄리다"면서 체급을 못 맞출까 걱정했다.
유이의 또 다른 목표는 근육량 1kg 늘리기 였다. 결과 유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해 골격근량은 +1.2kg, 체지방량은 -2.0kg에 성공했다.
이후 계체량을 위해 대회장 안으로 향했고, 선수증 발급과 메디컬 체크 후 계체량 체크를 진행했다.
-51kg급인 박주현의 몸무게는 50.58kg, -54kg급인 설인아와 금새록은 각각 53.82kg, 53.10kg으로 통과했다. 그때 긴장을 하던 유이는 티셔츠를 벗은 채 몸무게를 측정, 50.84kg으로 통과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유이는 "티셔츠 안 벗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티셔츠에도 감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경기를 앞둔 선수들은 회복을 위해 든든한 식사를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