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아직 미혼인데 “아들 딸 셋은 낳아야” 부모의 손주 욕심(편스토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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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아직 미혼인데 “아들 딸 셋은 낳아야” 부모의 손주 욕심(편스토랑)[어제TV]](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newsen/20250927055027250llbf.jpg)
가수 송가인의 부모가 딸의 결혼을 걱정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엄마 손 특집' 2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가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오랜만에 고향 진도를 찾은 딸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딸이 도착하기 전 청소를 하던 아버지는 송가인의 중학교 3학년 당시 사진을 보며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커서 나이가 먹었을까"라고 했고 어머니 역시 "이 꼬맹이가 언제 커서 벌써 마흔살이 됐나"라며 뭉클함을 표했다.
VCR을 통해 송가인의 앳된 사진을 본 패널들은 "저때 얼굴이 남아있다"고 반응했고 붐은 "부모님은 저때 사진 보면 저때로 돌아가지 않나"라며 부모님의 뭉클한 마음에 공감했다.
이후 송가인의 어머니는 "그새 마흔살 먹고 시집갈 나이가 늦어졌다.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해야지. 자꾸 나이는 먹고 시집 가서 애기 낳고 살아야 하는데 큰 걱정이 그거다. 내년에는 묶어서라도 보내야 된다"며 자식의 결혼 걱정을 시작했고 아버지 역시 "시집가야 하는데 큰일났다. 언제 시집 가겠나. 누가 데려나 가려나. 큰일이다. 큰일이 난 거다"라고 거들었다.
원하는 사윗감을 밝히기도. 송가인의 어머니는 "(딸의) 뒷바라지 잘해줄 사람"이라고 했고 아버지 또한 "밥이라도 해서 한 숟가락이라도 입에 떠 먹일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송가인의 어머니는 "네 꿈도 이루고 할 거 다 했으니까 (결혼을 하라)"라고 했고 "아들 딸 둘만 낳아"라는 남편의 말에 "셋은 낳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아버지 역시 "내가 키워줄테니까 어쨌든 낳아가지고 와"라며 손주 욕심을 드러냈다.
VCR을 보던 김재중은 "가인 씨도 부모님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빨리 결혼하고 싶나"라고 물었고 "마음은 그래야겠다 하는데 상황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지 않나"라는 송가인의 대답에 크게 공감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