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조부모집 방문한 박나래 "마음 진정 안 돼" 오열(나혼산)[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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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조부모집 방문한 박나래 "마음 진정 안 돼" 오열(나혼산)[TV캡처]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의 할머니·할아버지 집을 찾았다.
박나래는 연신 한숨을 쉬며 차를 끌고 어디론가 향했다. 차에 내려서는 눈물을 훔치더니 한 집 앞 대문을 보고 다시 뒤돌아 주저앉았다. 다시 용기내 문 앞으로 향했지만 박나래는 "너무 힘든데 어떡하지?"라며 문 열기를 주저했다.
결국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왔어"라며 문을 열었지만,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텅 빈 집은 적막하기만 했다. 박나래는 몇 걸음 떼지도 못하고 또 주저앉아 울었다.
2년 만에 들어간 집 안은 먼지만 내려앉은 채 모든 게 그대로였다.
박나래는 "건강한 애도 기간이라고 하는데, 제가 그렇게 못 보냈다. 매일 꿈을 꾸는데 할머니가 너무 건강하셔서 잠에서 깨면 그게 진짜인 줄 알고.. 깨고 10분 뒤 '아 할머니 돌아가셨지'하고 밤에 우는 거다. 집에 가면 멘털이 무너질까 못 가고 있었다.
친척어른이 먼저 집을 정리한 상태였으나, 마지막으로 정리할 것들이 남아있었다. 박나래는 "(남은 유품 등은) '내가 치우고 싶다'라고 얘길해서 용기내 2년 만에 여길 온 거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손을 벌벌 떨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마음이 진정이 안 되고. 매일 꿈을 꾸는데 못 가겠더라"며 눈물을 훔쳤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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