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최강희, '미혼' 고민… "이효리 부러워, 나도 단짝 있었으면" (전현무계획2)[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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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최강희, '미혼' 고민… "이효리 부러워, 나도 단짝 있었으면" (전현무계획2)[전일야화]](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xportsnews/20250927072140321orzr.jpg)
2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곽튜브의 공석을 채운 권성준 셰프에 이어 최강희 배우가 전현무와 함께 '먹트립'을 떠났다.
'동갑 여사친'인 최강희를 마주한 전현무는 "최강희랑은 동갑이고 친군데 늘 뻘쭘하다. 서로 말도 높혔다 낮췄다 그러니까 오늘 정리를 해야겠다. 오늘부로 말 놓자"며 담판을 예고했다.
'먹트립'을 떠나기 전, 전현무는 "먹는 거 좋아하냐"며 최강희에게 질문을 건넸다. 최강희는 "먹는 건 좋아한다. 근데 맛집 찾아다니거나 줄 서거나 그러지 않는다"며 '먹방' 철학을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김숙, 송은이랑 친하지 않냐. 그분들이 맛집을 많이 알지 않냐"며 의문을 드러냈고, 최강희는 "그래서 언니들은 나를 반려인 정도로 생각하며 데리고 다닌다. 나 데리고 다녀 달라"며 전현무에게 어필했다.
이날 전현무와 최강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에 이어 장충동 하면 떠오르는 족발을 먹기 위해 장충동 족발 거리로 향했다. 전현무의 추억이 있는 족발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흔쾌히 촬영 허가를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부드러운 족발의 맛에 최강희는 "입에서 녹는 것 같다"며 감탄하고, 전현무는 "여기는 너무 부드러워서 살코기마저 맛있다. 난 여기 오면 살코기파가 된다"며 극찬했다.
막국수까지 야무지게 즐기며 이야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 전현무는 "우리가 40대 후반이잖아. 현실적인 고민이 있냐"며 질문을 건넸다. 최강희는 "이효리 씨처럼, 홍현희 씨처럼 단짝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고백했다.
최강희는 이어 "혼자 살기 싫어서 한참 외로웠을 때가 있었고, 지나 보니 너무 무섭다. 그냥 이렇게 나이 드는 건가 싶다. 소망이 많이 꺾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그럼 이상형을 알려 달라"며 재질문을 건넸고, 최강희는 "언제 이상형 만나. 언제 사귀어. 그냥 족발이나 먹으러 오자"며 동갑내기이자 미혼인 전현무에게 '솔로' 만남을 요청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