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몬베베 10주년 생일맞이 바리스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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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는 바리스타가 연상되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멤버들은 각자의 직책과 주특기를 재치 있게 소개했고, "오늘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생일이다. 바로 몬베베를 위한 생일 카페를 오픈했다"며 초를 불고, 소원을 비는 등 본격적인 라이브에 돌입했다.
이날 라이브 전에 멤버들이 그린 라떼 아트를 보며 누가 그린 건지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된 가운데, 라이브를 통해 그림의 주인이 공개됐다. 민혁은 “일부러 왼손으로 그리고, 곰도 그려서 셔누 형인 척 해봤다“며 반전을 선사해 몬베베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주헌은 사랑나무를 그렸다며 몬베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몬베베 오더 타임' 코너를 통해 멤버들은 몬베베들이 남겨준 주문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유지 중인 것 알려주기', ‘10주년 맞이 몬베베 새로운 사인 만들어 주기’, '힘들고 지칠 때 몬베베를 위한 한마디 해주기'등의 다양한 요청이 들어온 가운데, 멤버들은 몬베베들을 위한 사인을 다채롭게 제안했고, 인사법까지 정해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진심이 담긴 위로와 조언을 건네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나눴고, 다 같이 god의 ‘촛불하나’를 부르는 등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아이엠이 "카페에서는 주로 토크를 하죠! 저희도 토크를 한번 해봅시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몬베베 랜덤 질문 뽑기' 코너를 열었고, 멤버들은 몬베베가 남겨준 랜덤 질문을 뽑고, 답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새로운 사실을 밝히며 흥미를 더하기도 했다. 셔누는 카페에서 주로 하는 일을 묻는 질문에 “커피랑 빵을 먹는다. 브라우니나 초코 섞인 과자가 좋다”라며 ‘먹방 MC’ 면모를 발산, 소소한 취향을 밝혔고, 선호하는 카페 자리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형원은 주헌과 카페를 갔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때 가게의 한가운데에 앉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서 빨리 나가자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풀며 흥미를 끌기도 했다.
몬베베와 좋아하는 음식 취향까지 나눈 몬스타엑스는 라이브를 마치기 전, 앞서 직접 만든 디저트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겼고, "몬베베 생일 너무 축하하고, 다 같이 모인 만큼, 더 풍성한 생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몬베베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몬베베를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양한 국내외 무대와 콘텐츠를 통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