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말 못했던 과거 밝혀졌다… "父에 몹쓸 짓 당해" 충격 엔딩 (사마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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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말 못했던 과거 밝혀졌다… "父에 몹쓸 짓 당해" 충격 엔딩 (사마귀)[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xportsnews/20250928001139578tqks.jpg)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최종회에서는 정이신(고현정 분)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졌다.
정이신과 이정연(김보라)의 인질 교환이 이루어지고, 차수열(장동윤)은 정이신을 찾기 위해 나섰다.
추적 중, 차수열은 과거 정이신이 최면 상태에서 심문을 받는 영상을 보게 됐다. 최면 상태던 정이신은 "향기가 난다. 나한테 뭘 바른다. 화장품. 난 어른이라고"라고 하더니, "나는 날아요. 도망쳐요"라고 했다. 이어 "그거요. 그게 엄마를 죽였어요. 그게 엄마를 불태워 죽였어요. 그게 절 만져요. 아빠요"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후 정이신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정이신의 아버지 정현남은 자고 있던 정이신에게 "예쁜 우리 딸. 아빠가 신이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라며 다가왔다. 이후 정이신의 어머니가 이 장면을 보게 되자 "뭐 하는 짓이야. 네가 사람 새끼냐. 신이한테 어떻게. 딸이잖아. 딸한테 무슨 짓을 하는 거야"라며 절규했다. 정현남은 아내를 끌고 나가 죽였고, 정이신은 이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이신이 정현남에게 찾아가 복수하는 장면이 담겼다. 정이신은 정현남에게 "그 때 불 붙은 집에서 네가 말했지. 엄마가 없으니까 앞으로 네가 엄마가 하던 걸 해야 된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정현남은 "왜 이러는 거냐. 몇 십 년도 더 지난 일이야. 내가 잘못했다. 전부 다 잘못했다고 수도 없이 빌었어. 그리고 하나님한테 빌고 또 빌어서 부름을 받고 목사가 됐다. 용서를 받으려고 저 갈 곳 없는 불쌍한 애들을 내 손으로 똥기저귀 갈면서 내가 치웠어"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정현남이 "난 주님의 종이다. 그런 일 없어. 난 용서받았다"라고 하자, 정이신은 "용서? 누가? 누구를? 어떻게? 난 그 쓰레기같은 놈들을 다 죽인 뒤에 나조차도 용서받을 꿈조차 꾼 적이 없는데 감히 네가 누구한테 용서를 받겠다는 거야"라며 분노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