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길버트증후군이었다 "♥이상화 덕에 살아…간암 父도 간병" ('전참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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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길버트증후군이었다 "♥이상화 덕에 살아…간암 父도 간병" ('전참시')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tvreport/20250928001248421nlgw.jpg)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준면과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강남의 집이 공개됐다. 강남의 옛집이 있던 그 자리로, "여길 부수고 올린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홍현희는 "그때 셀프 인테리어 제이쓴 씨가 도와주지 않았냐"라고 기억해 냈다. 강남은 "2층짜린데, 쥐가 많았다. 드릴을 박았는데 벽에 금이 났다"라며 4층으로 재건축했다고 밝혔다. 강남의 집 내부를 본 전현무는 "강남 혼자 살 때를 봐서 이건 이상화 씨 손길"이라고 확신했다.
매니저는 강남, 이상화 관계에 관해 "간이 안 좋아서 상화 님이 관리해 주는 편"이라며 "얼마 전에 장모님 만나러 갈 때 중간에 한강에서 내려주셨다고 하더라. 거기서부터 뛰어오라고"라고 말했고, 강남은 "실화다"라고 인정했다.
이후 아내 이상화가 없는 사이 라면과 밥을 먹느라 바빴다. 눈치를 보는 강남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나도 좀 불안해"라고 했고, 홍현희는 "상화 씨 우리한테 전화 오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제가 연예인 중에 지방간이 제일 심했을 거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라며 "그리고 제가 길버트 증후군이란 질환이 있다. 간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상화 씨가 의사 선생님한테 듣고 관리를 해주는 거다. 술도 거의 안 먹는다"라면서 이상화가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강남은 "건강검진 때 울었다. 간이 깨끗하다고 하는 순간 고마워서 울었다"라며 이상화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상화 씨가 너 살렸네"라고 말하기도.
또한 이상화는 강남의 아버지 간병도 도맡았다고. 강남은 "아버지가 간암을 앓으셨는데, 상화 씨가 일본까지 가서 먹는 것도 돌봐드렸다. 그래서 생각보다 일찍 치유돼서 걸을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