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준 "'보플2' 상승 기세 속 다크비도 함께 으쌰으쌰, 활동 기대감 더 커져" [엑's 인터뷰②]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해리준 "'보플2' 상승 기세 속 다크비도 함께 으쌰으쌰, 활동 기대감 더 커져" [엑's 인터뷰②]

해리준의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이하 '보플2') 도전은 다크비가 얼마나 다재다능한 실력파 그룹인지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작사·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까지 전 분야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올라운더 그룹으로 주목받아온 다크비. 해리준은 특히 '보플2'에서 리더 역할로 활약, 팀에서는 막내지만 '보플2'에서는 '경력직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해리준은 '보플2' 활약에 대한 다크비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형들이 솔직히 제가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고 칭찬해줬다. 형들 눈에는 여전히 막내인데, 제가 16살 때부터 함께한 형들이라 그런지 제가 리더를 두 번이나 맡으니까 흐뭇하게 지켜봐줬다"고 미소 지었다. 멤버 희찬은 해리준과 함께 '보플2'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먼저 탈락하며 해리준이 홀로 무대에 남게 됐다. 당시 눈물을 보인 해리준은 "형이랑 같이 도전해서 정말 든든했는데, 든든했던 형이 먼저 가버리니까 너무 아쉽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했다. '왜 동생 두고 먼저 가냐'는 생각이 들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희찬이 형 탈락 이후 정신을 더 바짝 차리게 됐다. 형이 탈락할 때 다른 참가자들한테 '해리 잘 챙겨줘'라고 말했다더라. 그 말이 큰 힘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엿보였다. 진짜 홀로 남은 해리준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에서는 막내로 존재감을 가져온 해리준이지만 사실 초등학교 시절 전교 부회장과 회장을 맡으며 일찍부터 '인생 리더 경험'을 쌓아온 바. 
이번 '보플2'를 통해 다시 한 번 리더십을 발휘한 그는 "계속 막내만 하다가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게 쉽지 않더라. 서로 본 지 얼마 안 된 상태라 각자의 성격도 뚜렷했을 텐데, 하나로 뭉치려고 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계기로 해리준은 그동안 자신을 이끌어주던 리더 형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도 했다. 그는 "리더를 해보니까 형들이 평소에 어떤 마음으로 팀을 이끌었는지 알겠더라. 역지사지로 형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디원 형이 '잘하긴 하는데 나보단 못하더라'라며 기특한 듯 웃었다"는 일화를 전하며, 이번을 계기로 형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의 다크비를 기대케 했다. 
해리준은 리더 경험뿐 아니라 댄서로서, 특히 춤을 가르치는 부분에서 자신이 흥미와 재능을 갖고 있다는 점도 새롭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말을 잘 안 듣는 친구들도 제 말을 리스펙하고, 몸이 잘 안 따라줘도 진짜 열심히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라이징썬' 때 마사토 형이 연습생 기간도 짧고 춤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정말 힘들어했는데, 그런 가운데서도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응원하게 됐다. 처음에는 못 따라하던 동작을 점점 해내는 걸 옆에서 지켜보니까 쾌감이 있더라. 저는 춤을 알려주고 만들고 가르쳐주는 게 재밌다"라며 댄서로서의 보람을 덧붙였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177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3,767
Yesterday 4,181
Max 7,789
Total 481,243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