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반복적 포도막염→강직성 척추염 진단 “인구의 1%” 충격 (미우새)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동건, 반복적 포도막염→강직성 척추염 진단 “인구의 1%” 충격 (미우새)

이동건이 반복적인 포도막염에 이어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9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병원을 찾아갔다.
이동건은 한쪽 눈이 빨갛게 변한 상태로 병원을 찾아가서 전신 엑스레이 촬영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료실을 찾아간 이동건은 “심하지 않으면 충혈이 되고 약간 초점이 덜 맞는다. 심할 때는 충혈도 강하고 빛에 굉장히 예민하다. 빛을 보는 게 고통스럽다고 느낄 정도다. 시력 저하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지금은 1년 동안 겪으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처음에는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다.
의사는 “포도막염 증상이 한참 됐다고 들었다”며 포도막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 충혈, 눈부심, 시력저하 등 증상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동건은 “문제는 발현이 한 달에 무조건 한 번 정도다. 그때마다 안과에서 추가적으로 주는 항생제를 먹어야 가라앉고 안약을 달고 살았다. 그게 1년 계속돼서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포도막염이 반복되는 상황에 의사는 “포도막염을 살면서 걸릴 수는 있다. 이게 반복되면 뭔가 이상한 거다. 반복된다면 일종의 강직성 척추염일 수 있다. 척추가 강직되면서 굳어가는 병이다. 인구의 1%만 발병하는 희귀병이다. 은근히 많은 분들이 포도막염을 첫 증상으로 경험한다. 드문 게 아니다. 다른 증상은 못 느꼈냐”고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했다.
이동건은 “10년 전에 자다가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을 받았다. 승모근 아래쪽에. 숨만 쉬어도 찌르는 거다. 서너 시간 잠을 못자고 숨도 조심스럽게 쉬면서 참았다. 목 디스크로 의심했다. 주사 맞고 MRI를 찍었다”고 과거 경험을 꺼냈다.
의사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에 대해 “상체 무게가 척추를 통해 다리로 전달되는데 천장관절을 통해 전달된다. 제일 충격을 많이 받는 관절 중에 하나다. 우측 관절은 선이 잘 보이는데 좌측은 선이 가다가 잘 안 보인다. 관절염 단계별로 분류한다면 2단계에서 3단계 정도로 제법 염증이 있었다”며 현재 증상을 종합해 반복적인 포도막염과 천장관절 염증으로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의사는 “유전적이다 보니 평생을 관리해야 한다. 지금 괜찮다고 관리를 안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관리가 중요하다”고 관리를 강조했고, 이동건은 가족 중에서 강직성 척추염을 앓은 사람은 없다고 반응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307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601
Yesterday 5,390
Max 7,789
Total 483,467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