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 후 달라진 태도…신지 "저를 대하는 게 달라졌다"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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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결혼 후 달라진 태도…신지 "저를 대하는 게 달라졌다" (미우새)[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xportsnews/20250929105149113zwub.jpg)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코요태 멤버 신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이 "최근에 김종민 씨가 결혼하지 않았냐. '코요태는 김종민이 결혼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라고 묻자, 신지는 "(김종민이) 지금은 좀 책임감 있고 결단력 있게 행동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김종민에 대해 "저를 대하는 게 많이 달라졌다"라고 털어놔 관심을 불러모았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식당 같은 데 가도 자기 것 먹고 했는데, 지금은 제 것부터 퍼서 주고, 차에 탈 때도 저부터 타게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대에서 내려올 때도 저는 힐을 신지 않냐. 예전에는 남자 멤버 둘이 쏙 내려갔다. 지금은 제가 무대에서 내려갈 때까지 무대 위에서 기다린다. 좀 그런 매너가 장착됐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지금의 아내와 데이트하면서 아내 분이 이런저런 얘기를 해줬을 거다"라고 말했고, 신지는 "낯설기는 한데 기분은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신지의 결혼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튀어나오니까 저도 사실 당황했다. 많은 분들이 저희가 만남을 짧게 한 줄 알고 계시는데 2년 넘어서 3년차다"라고 해명했다.
또 신지는 "(문원에게) 미리 여러 가지를 물어봤었다. '나랑 만약에 열애설이 난다면 굉장히 크게 이슈가 될 거다. 잘못한 게 있으면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알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쭉 했었는데, 제가 지켜본 바로는 (잘못한 게) 없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자꾸 나오니까. 저는 27, 28년을 연예계에 몸담고 있었으니까 이런 일들이 크게 낯설지 않지만, 예비 신랑은 이렇게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게 처음이지 않냐. 그것도 나쁜 쪽으로. 굉장히 멘탈이 강한 친구인데 좀 흔들리더라"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럼에도 문원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신지는 "(문원이) 저한테 너무 잘하고 저희 부모님한테도 너무 잘한다. 제가 없어도 부모님이랑 집에 같이 있을 정도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