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민아들' 누뉴 차와린 "BTS·블핑 선배와 협업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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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스타 배우 겸 가수 누뉴 차와린이 오는 30일 싱글 '리브 미 위드 유어 러브'(LEAVE ME WITH YOUR LOVE)를 발매하고 한국 무대에 본격 데뷔한다.
직접 준비해 온 한국어 인사로 소감을 밝힌 그는 팬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5년 차인 누뉴는 태국 드라마 '큐티 파이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타로 떠오른 배우 겸 가수다. 2023년 싱글 '애니싱'(Anything)을 시작으로 2년간 발매한 5장의 싱글이 현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국민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평소 아이유와 NCT 재현 등 한국 가수의 노래를 즐겨듣는다는 그는 이미 음원과 방송 출연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 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가수 폴킴과 협업 싱글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를 발매했고, 최근 SBS '가요대전'에도 출연했다.
누뉴는 "K팝은 춤과 보컬 등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선배 K팝 가수로부터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도 한국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오는 30일 발매되는 싱글 '리브 미 위드 유어 러브'는 누뉴의 거칠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가사는 영어와 한국어로 이뤄졌으며 K팝 프로듀서 엘 캐피탄이 제작에 참여했다.
누뉴는 "태국에서는 편안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활동했는데, 기존과 다른 알앤비(R&B) 장르 음악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기존 K팝에 누뉴의 매력을 더한 노래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누뉴는 신곡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한국에서 제 이름으로 된 콘서트를 열고 싶고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한국에서 뛰어난 실력을 지닌 분들을 만나 발전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팬들에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평소 좋아하는 가수라고 밝힌 NCT 재현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와 협업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부끄러움이 많아 무대에도 잘 못 서는 사람이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노래 실력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먼 꿈일 수도 있지만,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선배님들과 협업해보고 싶습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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