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흑인 사위 첫만남에 반했다 “그림같이 생겨” 집안→직업까지 완벽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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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7살 연상연하 커플'이자 아나운서와 축구선수 예비부부인 곽민선 송민규가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 젊은 신혼 풍경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또, 미국행이 좌절된 김태원은 3년 만에 딸 서현과 '뉴욕 사위' 데빈을 만났다. 이날 방송 전국 시청률은 2.8%,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축구 경기장에서 수만 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송민규가 골 세리머니로 곽민선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자료 영상이 공개됐다. 다른 행사로 현장에 없었던 곽민선은 "아예 몰랐다. 행사 끝나고 팬들이랑 같이 있는데 (팬들이) '누나, 결혼해요?'라고 물어봤다. 회사와 친구들에게 전화가 많이 와 있었다"고 그날을 회상했다. 이어, 프러포즈 세리머니 다음날 송민규가 곽민선에게 결혼을 약속하는 정식 프러포즈를 한 사실도 공개됐다. 한편 곽민선은 전북 현대 모터스 FC 소속 송민규를 위해 전주에서 예비 신혼집을 꾸리고,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VCR에선 잠옷 바람으로 제작진을 맞이한 두 사람이 MZ 신혼부부의 애정 넘치는 공간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늙은 사람들(?)만 보다가...오랜만에 젊은 사람 결혼하는 것 보니까 다르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민규가 소속된 축구팀 전북 현대 모터스 FC의 전진우·이승우·송범근이 신혼집 집들이를 위해 출격했다. 곽민선은 축구 선수들을 위해 전복 등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을 손수 준비했다. 신혼 집들이가 처음이라는 셋은 어색한 공기 속에 음식을 폭풍 흡입했다. 대화가 시작되자 둘의 연애 시절, 송민규가 방송 중인 곽민선의 뒤로 접근해 우산으로 햇빛을 가려주거나, 같은 날 인터뷰를 시도한 곽민선을 끌어안은 사건이 화두에 올랐다. 이에 이승우는 "나는 결혼할 분이었다면, 더 깊은 스킨십까지 했을 것 같다"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로운 선수들을 위해 송민규는 청첩장 모임을 빙자해 지인들과 '자만추' 소개팅을 시켜 주기로 약속했다. 한편, 미국 비자 발급을 재차 거절당한 부활 김태원은 뉴욕에 둥지를 튼 딸의 집 방문이 좌절된 것에 대한 속내를 공개했다. 김태원은 "딸이 '아빠가 꽤 유명한 사람인데 미국에 왜 못 오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한국에서나 유명하지..."라며 "내가 뜬금없이 결혼식에 대해 거품을 만든 것 아닌가?"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런가 하면 "딸이 한국에 있는 동안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침내 김태원의 부인과 아들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딸 김서현과 '뉴욕 사위' 데빈을 공항으로 마중 나갔다. 딸 부부를 기다리면서 김태원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딸과 만나는 설렘과 만나러 가지 못한 미안함을 함께 드러냈다. 김태원은 "(데빈을) 굉장히 멋있게 봤다. 키도 190cm가 넘는다. 서현이와 둘이 한 세트 같은 느낌"이라면서 데빈의 인상을 설명했다. 하지만 필리핀 체류 경험 덕에 영어에 능숙한 아내, 아들과 달리 '영어 까막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