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예쁨 잠시 내려놓고 강렬한 변신…"칼 갈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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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예쁨 잠시 내려놓고 강렬한 변신…"칼 갈았다"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ked/20250930151249841livk.jpg)
그룹 이즈나(izna)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예쁨은 잠시 내려놓고, 강렬하고 당찬 퍼포먼스로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이즈나를 선보인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멤버 윤지윤이 탈퇴하고 6인조로 팀을 재편한 후 나서는 첫 활동이다.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방지민은 "이즈나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사랑은 "지윤언니와 이번 활동을 같이 못 하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서로의 길을 응원해 주고 있다"면서 "두 번째 미니앨범이라 한 곡 한 곡 애정을 담아서 준비했으니 이번 활동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보 '낫 저스트 프리티'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이즈나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예쁘다'는 프레임을 넘어 다양한 결의 감정을 한 장의 앨범에 녹여내며 폭넓은 성장과 가능성을 증명한다는 포부다. 타이틀곡 '맘마미아(Mamma Mia)'를 비롯해 첫눈에 마음을 사로잡는 강한 끌림을 노래한 '슈퍼크러시(Supercrush)', 질주하는 레이싱카처럼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레이스카(Racecar)',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에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빗속에서', 기존 곡을 한층 세련되게 재해석한 '사인(SIGN)' 리믹스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미니멀한 비트 위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직감을 믿으며 '나는 내가 될 거야'라고 외치는 당당한 선언이 강렬한 훅과 비상하는 듯한 멜로디, 그루브한 리듬과 어우러졌다. 이즈나의 시작부터 함께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이는 '맘마미아'를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듣자마자 이 곡으로 무대를 하면 멋있겠다고 생각했다. 팬분들께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사랑은 "이번에 랩이 많아서 보이스 톤에 관한 공부를 많이 했다. 테디 프로듀서님이 좋다고 해줘서 뿌듯하게 녹음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최정은은 "24 프로듀서님과 함께하게 돼 좋았다. 지금까지 아련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예쁜 모습은 잠시 내려두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불러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테디에 대해서도 "이즈나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해 줬다"면서 "'아티스트는 너희니까 음악을 준비하면서 행복해야 한다'고 말해준 게 기억난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무대에서는 동작을 다채롭고 크게 쓰는 격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코코는 "이때까지 했던 곡 중에 가장 어려운 안무가 왔다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