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5개월 만에 입 열었다…故 김새론 교제 둘러싸고 또다시 갑론을박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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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5개월 만에 입 열었다…故 김새론 교제 둘러싸고 또다시 갑론을박 [엑's 이슈]](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xportsnews/20250930221140920wnlq.jpg)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실제 연인에게 보낸 일기 편지를 일부 공개했다.
그는 "고인이 중학생 시절부터 6년간 교제를 이어왔다는 주장은 사실적 기초가 전혀 없는 허위"라고 짚었다.
이어 "김수현에게는 2016년부터 2019년 봄까지 교제한 실제 연인이 있었다"면서 그가 2018년 1월 자대 배치 직후부터 2019년 봄까지 연인에게 작성했다는 150여 개의 편지 중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는 "듣고 싶고 들으면 보고싶고 안고 싶은 미치기 딱 좋은 역시 군생활이시다. 역시 사랑해"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故 김새론에게 보냈던 편지와 비교해 봤을 때 연인에게 보낸 편지와 온도차가 드러난다면서 "배우가 고인에게 보낸 편지는 연인 간의 서신이 아니라 군 복무 중의 일상과 각오, 전역 후 계획과 다짐을 수필처럼 기록한 글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수현이 일병 당시 김새론을 향해 보냈다고 주장하는 편지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김새론의 유족 및 가세연 측은 고인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말부터 약 6년 간 12살 연상의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했으며, 김새론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약 5개월 만에 김수현 측이 새로이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중. 이번 자료를 통해 김수현이 故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한 건에 불과했다는 점,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150통에 달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유족 측의 주장이 다소 억지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유족 측이 교제를 시작했다고 언급한 시점의 나이가 당시 고인의 나이와 맞지 않아 자료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다만 여전히 김수현에 대한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이미 김수현 측도 고인과 교제를 했던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당시 고인의 나이가 매우 어렸던 점을 들어 '가스라이팅'을 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김수현이 새로이 입장을 전한 가운데, 과연 이번 사태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