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죽을 때까지 매력적이고 싶어"(우리들의 발라드)[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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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죽을 때까지 매력적이고 싶어"(우리들의 발라드)[전일야화]](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xportsnews/20251001071140649cxvf.jpg)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탑백귀' 대표 전현무, 정재형, 추성훈, 차태현,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미미,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꿈을 위해 상경한 24살 김재준이 무대에 올랐다. 차태현을 닮은 호감형 외모에 미미는 "누나팬들을 사로잡을 상"이라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재준은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를 선곡해서 불렀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노래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지만, 정재형은 "원곡과 너무 똑같다. 곡에 대한 해석이 안 보인다. 그런데 노래를 잘 하는 건 사실"이라며 "한 라운드는 더 보고싶다. 노래를 할 때 가사 속에서 내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노래를 하지 않고 있어도 그냥 매력이 느껴진다. 재준아, 매력있다. 나는 매력있는 사람이 좋다. 저도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게 그거"라면서 김재준이 가진 매력에 극찬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차태현은 아빠의 마음으로 공감하고 따뜻한 조언을 하다가도 중간중간 날카로운 심사평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풋풋한 소년미가 가득한 고등학교 2학년 임지성의 무대에 '탑백귀' 대표들은 "너무 잘해서 누를 수밖에 없었다"고 칭찬했다.
그런데 차태현은 "노래를 하기 전과, 노래를 끝낸 3분 사이에 갑자기 멋이 엄청 들어갔다. 이제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제 고2니까 이런 멋이 조금 없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차태현의 심사평이) 정말 날카로웠다. 내가 생각하는 멋과 타인이 생각하는 멋이 다를 수 있다. 그걸 잘 알아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차태현은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강지연이 부른 김윤아의 '고잉 홈' 무대에 "고3 수험생을 둔 아빠로서 위로받고 공감이 됐다. 너무 고마웠다"고 응원하기도 했고, 또 긴장 속에서 노래를 하고 결국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초등학생 참가자에게는 "너무 말을 잘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긴장을 많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막내가 초등학생이라서 잘 안다. 그런데 나는 노래를 너무 잘 들었다"면서 아빠의 마음으로 위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