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용진은 패널로서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시즌이 거듭되면서 입주자분들이 환경이나 프로그램 취지에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카메라에 대한 의식 없이 진짜로 이 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다른 시즌보다 이번 시즌에서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분들이 촬영인 걸 잊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역대급 과몰입이 기대된다. 전개가 엄청 빠른데 흔히 말하는 2배속, 3배속 같은 느낌으로 다이나믹하게 흘러간다. 깜짝 놀랄 포인트가 많다"고 덧붙였다.
김예원 역시 "출연자분들을 캐릭터로 본다면 이번에는 각기 다른 매력이 더 뚜렷하다. 막 쫓아가다가 사라져 버릴까 걱정이 될 정도로 몰입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유라도 "정말 전개가 예상하지 못하게 흘러간다. 이제는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예상이랑 다르게 빗나가고 색다른 느낌이었다. 출연자들의 성격도 다 달라서 이번에는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이 강했다. 새로운 장치도 많아 보는 재미가 늘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그러자 이용진은 "시즌1부터 3까지 진행을 맡았는데 이전 출연자분께는 죄송하지만 시즌4 출연자들이 역대급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번 시즌 출연자들의 매력이 극에 달했다고 생각한다. 도파민과 매력, 모든 게 다 담겼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예 리얼리티다. 오늘(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