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출연자들의 어린 시절 사진과 부모님 사진을 보고 선택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옥순은 빨간 옷을 입은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모태 미인임을 인증했다. 옥순의 사진을 본 데프콘은 "완전 귀엽다. 지금이랑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옥순과 영수는 서로의 어린 시절 사진을 선택해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어 부모님 사진 매칭 결과도 공개됐다. 남성 출연자들은 모두 같은 사진을 골랐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이 고른 사진 속 빨간 투피스를 입은 여성은 옥순의 어머니인 것으로 드러났다. 옥순은 미모의 어머니 사진으로 몰표를 받게 됐다. 
이후 옥순과 데이트에 나선 영수가 "남성 출연자들이 다 옥순 씨 어머님 사진을 고른 거다"라고 하자, 옥순은 "나는 7표 받아본 적이 없는데 우리 엄마는 7표를 받았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영수는 "우리끼리 '어머님이 출연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라며 옥순에게 "모태 미인인 거 아니냐"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옥순은 "모태 미인이 아니고 '모친이 미인' 아니냐"라고 답했다. 
옥순은 "영수님을 첫인상 때 얘기했었다. 영수님이 49%였다"라고 전했다. 
앞서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영수님 인상이 좋으셔서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데프콘은 "아무리 송해나 씨가 뭐라고 해도 영수 씨는 못 버틴다"고 감탄했고, 송해나는 "나는 영수가 의심이 든다"라고 밝혔다. 
옥순이 결혼 후 맞벌이를 추구한다고 밝히자, 영수는 "그러면 서로 많이 챙겨줘야겠다. 서로의 사회가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옥순은 "맞다. 서로의 사회생활을 존중하고, 서로가 바깥에서 힘들게 일하고 온 걸 알아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근데 결혼하면 이런 감정표현에 인색한 것 같다. 저 같은 경우는 스킨십을 많이 하려고 한다. 운전하다가도 손 잡고 그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