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완 ♥이탁수에 고백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빠다"…이신향 질투 폭발 ('내 새끼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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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tvN STORY·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 탁수완 커플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랜덤 데이트에 나선 이탁수와 전수완은 첫번째 데이트 코스로 소품숍을 찾았다. 두 사람은 커플 핸드폰 케이스를 만들기로 했다. 전수완은 "내가 오빠꺼 만들어줄까? 오빠가 내꺼 만들어줄래?"라고 제안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가수 츄는 "뭐야 이거는 커플끼리 하는 거 아닌가?"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전수완은 "내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게 되면 오빠랑 밤에 얘기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데이트를 해서 좋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에 탁수 역시 "나도"라고 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탁수는 "서로의 케이스를 공들여 만드는 과정에서 (수완에게) 더 마음을 쓰게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전수완은 "연애를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커플템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탁수 오빠랑 처음 해보니까 기분이 설레기도 하고 특별하고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이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던 츄는 "둘이 진짜 데이트 같다"라며 눈을 반짝였고, MC 김성주도 "오늘 본 데이트 중 유일하게 데이트 다운 데이트다"라며 흐뭇해 했다. 전수완의 아빠 전희철 역시 "정말 수완이가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보네"라며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탁수는 인터뷰에서 "정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수완도 "일상에서 평범하게 할 수 있는 데이트라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들은 데이트 필수 코스인 네컷사진도 찍었다. 두 사람은 하트 포즈를 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고 함께 만든 커플 휴대폰 케이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전수완은 "진짜 커플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 찍을 때 계속 설렜었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종혁의 데이트 코스를 따라 장어를 먹으러 갔다. 탁수는 "너랑 얘기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완은 "어제 나는 오빠에게 테이프를 보내고 오빠는 (신향) 언니에게 보냈었잖아. 오빠가 언니랑 이미 마음이 정해진 거 같은데 내가 표현을 하면 안될 것 같았다. 그거 때문에 내가 이제 와서 다른 분을 선택하는 게 맞나 싶었다. 마음이 복잡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탁수는 "복잡했겠다"라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젯밤 이후 수완은 탁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했던 것. 탁수는 "신향이 누나와 얘기를 했었다. 어제는 '오늘 결정하겠다'는 식으로 말했었다. 오늘 다시 얘기하면서 어제 누나를 골랐던 이유는 내 마음에 누나가 가장 많이 있어서지만, 수완이와도 얘기하고 싶다고 말을 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를 들은 수완은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생각에 미소를 보였다. 반면 탁수는 마음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한 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데이트를 마치고 수완은 용기를 내 탁수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수완은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오빠인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