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OSEN 취재 결과, 넷플릭스는 ‘익스트랙션’ 세계관을 잇는 신작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고’이 제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배우 마동석과 이진욱이 작품에 합류했다.
‘익스트랙션’ 시리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은 액션 작품으로, 루소 형제가 제작자 겸 작가를 맡아 2020년 1편을 시작으로 2023년 속편 '익스트랙션2'가 공개하는 등, 넷플릭스 대표 액션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이어 '익스트랙션 3' 제작에 대한 눈길이 쏠린 가운데, 이 '익스트랙션'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인 '익스트랙션: 타이고'가 선보일 예정인 것.
'익스트랙션: 타이고'는 주인공이자 용병인 마동석이 납치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에 나서는 스토리를 골자로 한다. 이와 동시에 이진욱은 마동석과의 팽팽한 대결을 선보일 전망이다.
제작에는 마동석의 제작사 ㈜빅펀치픽쳐스, 그리고 B&C, ㈜노바필름이 공동으로 맡는다. 연출에는 '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서 이미 액션 장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인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원안은 마동석이, 각본은 그의 처남이자 배우 예정화의 동생인 배우 겸 작가 차우진이 맡았다.
‘익스트랙션’ 세계관의 확장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또한 마동석과 이진욱의 액션 케미는 어떨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익스트랙션: 타이고'는 추석 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될 전망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