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히든싱어’ 8번째 시즌의 주인공이 될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히든싱어’는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시즌 이후 이문세, 임재범, 싸이, 아이유 등 84명의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히든싱어8’은 방송을 앞두고 강산에, 강수지, 김건모, 김동률, 나얼, 다비치, 박효신, 서태지, 성시경, 아이유, 이승기, 이효리, 임영웅, 조용필, 태연 등 화려한 모집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시즌1에 출연했던 성시경과 아이유가 다시 이름을 올려 10여 년 만의 재대결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故 김성재, 故 터틀맨(거북이), 故 유재하 등 고인이 된 가수들의 이름도 리스트에 포함돼, 이들을 위한 특별한 추모의 무대가 마련될지 기대를 모았다.
‘히든싱어8’ 제작진은 “8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폭넓은 세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예측 불가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히든싱어8’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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