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솔로' 윤은혜 "고백도 설렘있어야→디테일 중요"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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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솔로' 윤은혜 "고백도 설렘있어야→디테일 중요" ('핸썸가이즈')

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고탄탄(고기+탄수화물+탄산) 부족' 미션에 도전한다.
이날 평소 고탄탄 없이는 식사가 힘든 멤버들이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특별 게스트로 '원조 한류 아이돌' 윤은혜가 합류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윤은혜는 멤버들의 상황극 고백 미션에서 자신의 취향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그는 "박력 있는 고백이라도 설렘이 있어야 한다. 여자들은 디테일을 본다"고 조언하며 멤버들의 고백 연기를 디렉팅해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윤은혜의 세세한 지시에 차태현은 "네가 듣고 싶은 대로 바꾸는 거 아니냐"며 촌철살인을 날리지만, 윤은혜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 프로그램 너무 좋다"며 연신 환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신승호의 박력 넘치는 고백이다. 그는 윤은혜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누나가 좋은 것 같다. 계속 생각난다. 나 너 좋아하는 거 같다"고 반존대 고백을 던진다. 예상치 못한 직진 멘트에 윤은혜는 두 볼이 붉어지며 "어우, 제일 떨린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고, 현장은 숨길 수 없는 설렘으로 물든다. 이 장면은 전설의 명장면으로 불리는 '당연하지'에 버금가는 새로운 설렘 모먼트를 만들어낸다. 앞서 윤은혜는 13년 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tvN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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