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벤틀리, 국적 물어보면 '호주 사람'이라고…입맛은 한국인"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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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캠퍼스 임장 3탄으로 연세대와 고려대 주변 임장에 나섰다.
이날 연세대 근처 임장에 나선 샘 해밍턴과 양세형, 양세찬은 미국인 철학과 교수가 거주하고 있는 집을 찾았다. 집에는 가마솥 등 한국적인 요소들이 많았다. 샘 해밍턴은 "외국인 냄새 안난다. 외국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샘 해밍턴에게 "형 아기들 있지 않냐. 한국과 호주, 어느 성향에 가깝냐"라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갈린다. 벤틀리는 밥, 김치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너 어디 사람이야?' 물어보면 호주 사람이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커가면서 성향이 바뀌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영어로 한국에 살고 있으니 한국 예절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두 사람은 알아듣지 못했다. 샘 해밍턴은 "이러면 훈육이 안된다"며 당황해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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