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80년대 출연료 공개…"무려 1억, 주택복권 금액 맞먹어" (이순간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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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80년대 출연료 공개…"무려 1억, 주택복권 금액 맞먹어" (이순간을)[종합]

3일 방송된 KBS 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에서는 특집 3부작의 마지막인 다큐멘터리 '그날의 기록' 특집을 공개했다.
김이나는 "얼마나 인기가 많으셨는지 아냐"며 최정훈에게 질문을 건넸고, 최정훈은 "저는 전해듣기만 했다. 제가 전해듣기로는 팬덤 무대의 시초였고, 오빠 부대의 원조였다"였다고 밝히며 전하며 조용필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임진모는 "조용필은 안 한 게 없다. 영화도 출연했다. 81년도에 '그 사랑 한이 되어'라는 영화에서 당대 최고의 여배우 유지인과 함께 출연했다. 그때 출연료가 2,000만 원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10억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전했다. 
홍성규는 "조용필이 당시 대본을 보니까 베드신에 키스신까지 있더라. 그래서 '이건 못 하겠다. 나는 소녀팬들이 많은데, 이걸 찍으면 소녀팬들이 들고 일어납니다'라며 키스신으로만 합의를 했다"며 소녀팬들을 존중해 애정신을 거절했음을 밝혔다.
김이나는 "되게 '아이돌의 교본' 같은 느낌이다. 그 시절에 팬들이 볼 때 '이건 속상해할 거야'라는 걸 예측하셨다는 게 되게 놀라운 포인트인 것 같다"고 전하며 감탄했고, 임진모는 "한국에서 진정한 의미의, 근대적인 의미의 아이돌이 바로 조용필이다"라며 극찬했다.
임진모는 "조용필은 당시 라디오 DJ에 광고까지 접수했다"고 전했고, 최정훈은 "그때 광고 출연료가 어떻게 됐냐"며 궁금증을 전했다. 질문에 임진모는 "80년대 당시 1억이었다. 그 당시 주택 복권 당첨금이 1억이었으니 초대형 대박이었던 거다"라고 밝히며 당시 광고계 섭외 1순위었던 조용필의 인기에 대해 설명해며 세 MC를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일본으로도 진출한 조용필의 모습을 본 홍성규는 "조용필 씨가 일본 팬들에게 빠르게 어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어를 잘했기 때문이다. 전혀 모르던 상태에서 3개월 만에 다 통달을 했다. 나중에는 본인이 통역을 했다"고 밝히며 진정한 가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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