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운, 낚시하게 된 이유 “데이식스 활동 중단..불안함 극복” (‘나혼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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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운, 낚시하게 된 이유 “데이식스 활동 중단..불안함 극복” (‘나혼산’)[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poctan/20251004004341190ihrt.png)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데이식스(DAY6)의 드러머 도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도운은 “혼자 산지 5-6년 됐다. 지금 집에 산지는 5개월 됐다. 인테리어에 문외해서 지인 분이 인테리어 사업해서 전부 맡겼다. 저는 하도 해외투어 많이 가니까 호텔 느낌 나는 거 싫어서 그냥 딱 집이다. 내가 쉴 곳”이라며 집을 소개했다.
이른 새벽 일어나자마자 주방으로 향한 도운은 냉장고를 열었다. 냉장고까지 텅 비었고, 도운은 “갑자기 빵 뜨다보니까 스케줄이 매일 생겨서 밥을 배달로만 시켜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진짜 스타의 냉장고 같다”라고 반응했다.
데이식스는 데뷔 10년 만에 잘 됐다는 도운에 코드쿤스트는 “꽃미남 밴드 계보가 잠시 끊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운은 FT아일랜드, 씨엔블루를 잇는 계보에 “영광이죠”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도운은 새벽 2시 40분에 기상한 바. 그는 “사실 일찍 일어난 이유가 낚시하려고 일어났다. 저 낚시 자부심 있다. 저 낚시 괜찮게 합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많은 낚시 전문 용품들을 공개한 도운은 심지어 낚시TV까지 출연했다고. 박나래는 “저기는 전문 낚시하시는 분들이 나오는 곳이다”라고 놀랐고, 도운은 “낚시인으로 나간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죠”라고 뿌듯해했다.
도운은 실제로 낚시를 해 87.5cm 부시리 잡는 것은 물론, 낚시 대회를 출전하는 등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는 낚시는 거제, 토통영, 완도 , 서해 다 가봤다”라며 생선 별로 낚싯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꾸미 낚시를 나간 도운은 갑오징어를 시작으로 주꾸미를 잡았다. 그는 “낚시를 하게 되면 아무 생각도 안 든다. 오롯이 낚시에만 집중하면 제 정신건강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낚시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라고 물었다. 도운은 “제가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다. 생각을 다 비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힘들어서 활동 중단도 하고 저는 이제 할 게 없더라. 데이식스 드럼을 좋아했던 사람이라서 혼자서 뭘 해도 안 채워지더라. 낚시 하니까 너무 건강하게 다 채워졌다”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