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개그우먼 이수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0월 3일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이 첫 방송됐다. '비서진'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가 되어 스타의 하루를 케어하는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다. 첫 번째 My 스타 주인공으로는 예능 대세 이수지가 등장했다.
이날 이수지와 두 매니저는 부캐 촬영을 위해 청담 헤어메이크업숍으로 이동했다.
이서진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여기 건물은 다 샵이구나. 나도 바로 앞에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가 “테스트받으러 가봤다. 예은이도 저기 다닌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예은이? 배우야?”라며 누구인지 모른다는 듯 반응했다. 이수지는 "요즘 사람들 말하면 다 모르니까 대화가 안 통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수지는 "배우다. SNL 크루 같이하는 친구. 31살이다. 어디까지 아시지"라며 점점 말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예은은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LG유플러스 선한영향력상을 수상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