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겨땀' 관리에 "등 긁어달라" 요구..이서진, 첫 수발부터 동공 지진 ('매니저 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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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겨땀' 관리에 "등 긁어달라" 요구..이서진, 첫 수발부터 동공 지진 ('매니저 비서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이 첫방송 됐다.
정장을 차려 입은 이서진은 티저 속에서 “비서진이 되겠습니다”라는 선언과 함께, 자신만의 매니저 철학을 유려하게 전한다. 이서진은 “부르면 가고, 안 불러도 가고. 예의주시, 상시주시. 묻고 또 묻고. 그게 매니저의 덕목 아니겠습니까?”라며 냉정하면서도 섬세한 ‘수발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어 컷 사인이 나고, 제작진의 “조금 더 느끼하게 해달라”는 요구에 “더빙해라, 그럼 너네가”라고 응수하는 장면에서는 이서진 특유의 ‘까칠함’과 현실감 넘치는 태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과 김광규가 개그우먼 이수지의 매니저가 되어 하루를 밀착 동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매니저에게 인수인계 받은 두 사람. 혓바닥 백태 관리부터 핑거푸드가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겨땀에 등땀도 관리하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급기야 “등에 땀 닦아달라”고 요구한 이수지에 이서진은 당황, “거긴 좀그렇다”고 하자 이수지는 “그럼 목덜미 닦아달라,겨땀 한번 닦아달라”며 장난을 쳤다. 이서진은 “수지야 왜 그래 이런거 하면 안 된다”며 진땀,“김광규 어디갔나 내가 땀 다 닦아줬다”고 했다. 이수지는 “땀 닦아주신 손길, 겨 말려주신거 잊지않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서진은 봉고차 안에서 국밥 포장을 뜯는 이수지를 옆에서 도왔다. 이수지는 “국물이 넘친다”며 “좀 드셔주실 수 있냐”고 요청했고, 이서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곧 그릇에 얼굴을 박고 조용히 국물을 마셨다.
해당 장면은 자막과 함께 “My 스타가 원하신다면… 까칠해도 다 해드리는”이라는 문구로 웃음을 자아냈다.뒤늦게 이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차안에서 순댓국은 묘기대행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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