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43억 횡령' 항소 포기…"더 책임있는 배우 되겠다" 4년 집행유예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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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43억 횡령' 항소 포기…"더 책임있는 배우 되겠다" 4년 집행유예 확정 [공식]](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xportsnews/20251004163047620bzkn.jpg)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 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황정음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5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재남)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검찰 측 역시 항소 의사를 표하지 않아 1심 재판에서 나온 형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황정음 배우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성숙되고, 책임있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22년 7월 자신이 실소유주로 있는 해당 기획사 명의로 8억 원을 대출받은 뒤, 기획사 계좌에 있던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개인계좌로 이체해 암호화폐에 투자했다.
이후 그는 비슷한 방식으로 같은 해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회삿돈 43억 6천만 원 중 42억여 원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피해액을 전액 변제했으며,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황정음은 1심 선고 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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