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월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9년 3살 연하 정형외과 의사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정현은 "결혼할 수 있었던 건 시아버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시아버지가 이정현의 데뷔 시절부터 찐팬이었던 것. 이정현은 "아버님이 제 앨범을 모두 소장 중이셨다. 신랑이 저보다 연하인데 제가 한창 활동할 때 고1이었다. 학원 다닐 때 아버님이 제 노래를 메들리로 계속 틀어주셨다더라. 남편은 아버님 때문에 제 노래를 많이 들었다"며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