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연이 사촌 오빠와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김소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금요일 밤에’에 출연해 비타민 같은 매력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사촌 오빠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전 출연진과 정동원의 ‘효도 합시다’를 열창했다.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에서 한복을 입고 단아한 비주얼을 자랑한 김소연은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와 시원한 고음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김소연은 사촌 오빠와 함께 다양한 리액션과 입담으로 분위기를 책임졌다. 사촌 오빠가 “가장 예쁘다”라고 하자 “이 말 하라고 시켰다”며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출연자들의 무대를 즐기면서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은 만보기 댄스 배틀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과 흥을 보여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품을 품에 안았다.
이어 ‘진기명기’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오른 김소연과 사촌 오빠는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선곡해 나상도 가족과 대결을 펼쳤다. 김소연은 “관객 분들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제대로 훔치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예고했고, 다소 긴장한 사촌 오빠가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리드하며 흥겹고 여유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김소연은 사촌오빠와 함께 꾸민 무대로 승리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상품을 가져갔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 KBS Kids '빽투더차트' MC를 비롯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