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오빠 가왕 조용필 “늙고 구식되지 않는 법? 연습 소통”(뉴스9)[어제TV]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영원한 오빠 가왕 조용필 “늙고 구식되지 않는 법? 연습 소통”(뉴스9)[어제TV]

'75세 가왕 조용필 밝힌 구식 평가 받지 않는 이유, 늙지 않는 성대 관리법'
가왕 조용필이 57년째 구식 평가를 받지 않으며 늙지 않는 성대를 유지하는 법을 공개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1TV 'KBS 뉴스 9'에서는 가왕 조용필과의 단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용필은 지난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석 무료 단독 콘서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를 개최했다. 단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여전한 티켓 파워를 보여준 조용필은 "열심히 했다. 만족보다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잘했다"고 공연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떼창을 꼽았다. 조용필은 "모든 분들과 다함께 노래를 했다. 18,000명이라는 관객과 제가 하나가 돼서 거기에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까지 다 같이 노래를 하니까 저로서는 감동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직관 기회를 놓쳐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오는 6일 오후 7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공연 실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앵커는 데뷔 57주년인 조용필이 단 한 번도 구식 평가를 받은 적 없다며, 그만큼 세대를 초월한 가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비결을 묻자 조용필은 "1집부터 20집까지 발매했다. 계속 쉬지 않고 곡을 발표하고 공연을 통해 소통해서 그렇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성대가 늙지 않는 것 같다며 목소리 관리하는 비법을 질문하자 "연습이다. 연습을 안 하면 절대로 유지할 수 없다. 제가 한 달 만 안 해도 벌써 다르다. 다시 원상복구 하기 위해선 몇 번에 걸쳐 연습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조용필은 팬 사랑에 진심이었다. 그는 은퇴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곤 하는데 "할 수 있는 데까지 할 계획"이라며 "어느날 소리가 안 나오면 못 하잖나. 그때 팬들이 과언 어떤 심정일까 생각해보니 굉장히 어렵더라"고 자신보다 팬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20집을 발매하며 정규앨범 밞배는 마지막일 수 있다고 발언한 조용필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앨범으론 마지막"이라고 못박았다. 다만 곡은 계속 낼 수 있다며 "곡을 낸다면 2곡 정도 해서 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필은 건강을 유지해 계속해서 꿈과 추억을 노래해주길 바란다는 앵커의 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신인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겸손하게 약속했다.
한편 조용필은 만 75세의 나이에도 현역 가수로 활동하며 매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825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1,952
Yesterday 5,561
Max 7,789
Total 521,08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