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78kg→108kg 요요 인증…류필립은 불화설 해명 “♥미나가 누나에 월급줘”[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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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78kg→108kg 요요 인증…류필립은 불화설 해명 “♥미나가 누나에 월급줘”[핫피플]](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6/poctan/20251006045949216bkpb.jpg)
앞서 지난 3일 박수지는 “찌든 빠지든 공복 몸무게를 잴 때마다 공개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체중계에는 108.05kg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박수지는 과거 동생 류필립, 그의 아내 미나와 함께 다이어트 콘텐츠를 진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당시 150kg에서 78kg까지 약 72kg을 감량해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요요 현상과 함께, 류필립, 미나 부부와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가장 논란이 컸던 ‘수익 배분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 류필립은 “수지 누나에게 광고가 들어온 적도 없고, 영상 수익은 미미했다. 오히려 저희가 월급을 지급했다”며 “미나 씨는 가족이 잘 되는 걸 행복으로 여긴다. 돈 욕심이 아닌 순수한 가족 사랑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지 누나 콘텐츠를 위해 인스타 관리를 대신하고 편집·자막·글 작업까지 매일 세 시간 이상 걸렸다. 그래서 우리 부부 콘텐츠를 거의 못 올렸다”며 “그럼에도 도와준 건 가족이라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류필립은 “누나랑 평상시에 연락하면서 왕래하던 사이가 아니다. 누나 남동생하던 관계가 아니었다. 몇 년 동안 연락 안했다가 연락했는데 150kg인 누나를 봤다. 너무 심각해서 갑작스럽게 다이어트 콘텐츠가 시작된 거다. 수지 누나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누나와 나와의 관계, 누나와 미나와의 관계가 연을 맺고 끊고의 관계가 아니다. 갑자기 가족으로서 절연을 하는 관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류필립은 “수차례 다이어트에 대해 여러번 얘기했는데 자기가 혼자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한 거다”며 “돈과 관련해서도 얘기가 나오고 있다. 우리가 마치 돈 때문에 이용한 사람이 됐다. 매달 돈을 얼마나 줬는지 상상도 못한다. 금액을 얘기하면 아름답게 끝날 수 있는 얘기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월급을 준 거다. 미나 씨가 수지 누나한테 엄청나게 많은 지원을 해줬다. 팩트다. 미나가 여기까지 감당하면서 여기까지 온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지 누나가 행복했다고 했고 그러니까 지금까지 온 거였지 그만둔 건 수지 누나가 그만두겠다고 해서 그만하는 거다. 누나가 살 빼는 게 행복하다고 한 거다. 이제는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그만둔 거다. 더 이상 설명할 게 없다”며 “우리가 각별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싸움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