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이채민 가고 '사장' 이준호 온다, 사비로 90s 의상 모은 '태풍상사' 리더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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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이채민 가고 '사장' 이준호 온다, 사비로 90s 의상 모은 '태풍상사' 리더 [핫피플]

5일 저녁 tvN에서 방송된 '태풍상사 첫 출근 준비'에서는 tvN 새 토일미니시리즈 '태풍상사' 측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작품의 주역들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로 호평받은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타이틀 롤을 맡은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태풍상사 첫 출근 준비'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메시지에서 이준호는 직접 '태풍상사'와 캐릭터 강태풍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태풍이는 굴하지 않고, 꺾이지 않는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힘을 가진 캐릭터"라고 말하며 "항상 꺾이지만 희망을 놓지 않는 순수한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준호는 "저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7, 8개월 간 저 자신에게 놀라고 있다. 어렸을 때 이런 성격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더라"라며 '태풍상사' 속 강태풍에게 매료된 바를 밝혔다. 
나아가 그는 작중 시대적 배경이 된 IMF에 대해 "당시 저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었다. 금모으기 운동을 한 기억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무엇보다도 이준호는 "그 때 그 시절에 우리 부모님도 어떻게 우리 나라를 살릴지 고민한 걸 본 기억이 있다. 그 시절 그 시대상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 같은 고민 덕분일까. 이준호는 '태풍상사'의 시대적 고증을 살리기 위해 직접 사비까지 들였다.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등장한 극 중 감초 배우 김재화, 이상진에게 제작진이 "강태풍 캐릭터가 사장 아들 느낌이라. (이준호) 본인이 비용을 많이 썼다고 하더라"라고 밝힌 것이다. 심지어 김재화와 이상진이 이준호가 투자한 의상비를 듣고 입을 다물지 못해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어 "굉장하시다", "이거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하냐"라며 당황해 궁금증을 더했다. 
실제 이준호는 '태풍상사' 팀의 실질적인 리더였다. 이상진은 "이준호 배우님이 신기하다. 날라리 같은 스타일도 잘 어울리고 또 사장님으로 느껴지게끔 연기를 해주니까 몰입하기 좋았다"라며 "애티튜드도 그렇고 싱크로율 100%다. 준호 형이 현장에서 장난꾸러기다. 농담도 많이 하느데 촬영할 시간이 되면 엄청나게 영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사람이 영리할 수 있구나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강조했다. 
김재화 또한 "(이준호는) 저희 팀의 리더다. 배우들 한 명 한 명 컨디션도 어떤지 두루두루 잘 살핀다. 저희 사장님"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그만큼 캐릭터에 진심으로 집중하고 준비를 많이 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이러한 노력 속에 이준호의 '태풍상사'는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포문을 연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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