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햄버거 내놔!”…‘1박 2일’, 서울 한복판서 펼친 기상천외 출근길 납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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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햄버거 내놔!”…‘1박 2일’, 서울 한복판서 펼친 기상천외 출근길 납치극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고, 특히 동묘에서 쇼핑한 의상으로 DDP 런웨이에 선 문세윤의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7.4%까지 치솟았다.
여행의 시작은 평범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이른 아침, 각자의 스케줄로 향하던 멤버들의 출근길을 급습해 “지금부터 움직일 수 없다”는 돌발 미션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 멤버들은 3명씩 팀을 이뤄 오프닝 장소로 향하는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결국 조세호·이준·딘딘 팀이 먼저 도착하며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보상이 ‘박수와 함성’뿐이라는 사실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출근길에 먹던 햄버거까지 빼앗긴 딘딘은 “내 햄버거 내놔!”라고 절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멤버들은 MZ세대의 성지 성수동에서 서울 관련 퀴즈 대결을 펼쳤다. ‘역사 천재’ 김종민이 무려 5문제를 맞히는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봤지?”라고 외쳐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동묘 쇼핑’이었다. 멤버들은 “쇼핑 지원금 10만 원으로 2079년 서울 패션위크 모델이 되어달라”는 미션을 받고 동묘 벼룩시장을 누볐다.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템들을 득템한 이들은 파자마 코어 룩(문세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룩(딘딘), 젠더리스 원피스(유선호) 등 파격적인 미래 패션을 완성했다.
잠시 후, 대한민국 패션의 중심지 DDP에 입성한 멤버들은 수많은 관중의 환호 속에서 직접 고른 옷을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진지한 표정으로 런웨이를 활보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며 다음 주에 이어질 패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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