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이유 탄생...박서정 "8개월 준비 후 예고 수석 입학"(우리들의 발라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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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아이유 탄생...박서정 "8개월 준비 후 예고 수석 입학"(우리들의 발라드)[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xportsnews/20251007210740821qtuw.jpg)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3회에서는 '탑백귀' 대표 전현무, 정재형, 추성훈, 차태현,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미미, 정승환이 출연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영상이 흘러나오자 모두가 순식간에 각자의 추억에 잠겼다. 정재형은 "우리가 상실의 시대라고 부르던 시대에 이 노래가 청춘들에게 위로가 됐었다"면서 그리워했다.
전현무는 이 노래를 부를 참가자를 만나기 전 "어설프게 따라부르면 손해일 수 있다. 본인의 감성대로 불러야하는데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기대반 걱정반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등장한 참가자는 교복을 입고 등장한 고등학생 소녀 박서정이었다. 박서정은 "리틀엔젤스에서 활동을 했다. 7년동안 무용을 했는데, 노래로 예고를 갔다. 이제는 춤이 아닌 목소리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8개월정도 준비해서 예고 수석 입학을 했다"고 말하면서 "무용을 열심히 했다. 그래서 무용은 할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서정은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외할아버지가 재작년 돌아가셨다.외할아버지가 소설가셨다. 작업실에서 들었던 노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가 이 노래"라고 설명했다.
박서정은 150표 중에 112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박서정은 노래가 끝난 후 "외할아버지 생각이 난다"면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박경림은 "제가 아이유 씨가 중2 때 처음 만났는데, 그 떄 아이유 씨를 만났던 느낌을 받았다. 청아한 느낌이 들었다. (김현식과는 다르게) 담담하고 청아하게 부르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정재형도 "음색도 너무 좋았고, 서정 씨 느낌대로 불러서 좋았다"고 칭찬했고, 크러쉬와 정승환 역시 "첫 소절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 발라드는 첫 소절이 정말 좋아야한다. 목솔에 집중할 수 있는 편곡도 좋았다"고 칭찬을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