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팝가수 같아"…최연소 '초4' 이하윤 극찬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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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팝가수 같아"…최연소 '초4' 이하윤 극찬 [RE:TV]](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NEWS1/20251008053115367uqeu.jpg)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본선 1라운드가 펼쳐진 가운데 2015년생, 초등학교 4학년 이하윤 양이 무대에 올랐다.
최연소 참가자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이 놀라워했다. 선곡도 양파가 17세 나이에 부른 '애송이의 사랑'이었다. 심사위원이 "어떻게 이 노래를 부르게 됐나?"라며 궁금해했다. 이하윤 양이 "어머니가 양파 팬이다. 예전에 사인회 가서 사인받고 그랬는데, 그때 양파 언니가 엄마보다 조금 더 언니였다고 들었다. 노래를 잘해서 사람들이 좋아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어머니 나이가?"라는 차태현의 질문에는 "41세"라고 답했다.
차태현이 이어 "사랑 노래인데, 어린 나이에 이해가 됐나?"라고 물었다. 이하윤 양이 "솔직히 아직 남자 친구를 제대로 사귄 적 없어서 좀 어려웠는데, 그냥 '애송이니까 바보 같은 거겠지~' 하면서 생각하고 부른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드디어 노래가 시작됐고, 첫 소절부터 남다른 음색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하윤 양은 감기 기운이 있음에도 침착하게 노래를 이어갔다. 정확한 음정 등 재능을 뽐내면서 1절이 채 끝나기도 전에 100표를 넘으며 합격했다. 그가 "(감기 기운 있는데도) 이렇게 해주셔서, 솔직히 합격 못할 줄 알았다.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감사하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이 극찬했다. 차태현이 "여기 보는 분들이 다 같은 생각을 했을 거다. 1절 끝나기도 전에 합격한 걸 보면 다음 무대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도 "확실히 기본기가 탄탄하다. 시원시원하게 고음 잘 올라가더라"라며 거들었다.
특히 정승환이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인데, 불안한 부분이 있어도 고음을 너무 잘 낸다"라면서 "후반부에 떨어지는 섹션이 있었는데, 정말 무슨 해외 팝가수처럼 정말 잘 해내는 포인트가 있었다. 재능에 너무 놀란 무대였다. 진짜 잘했다"라고 극찬했다.
이후에도 크러쉬가 "리듬감이 안정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정성스럽게 박자도 놓치는 것 없이 깔끔하게 잘 소화했다"라고 호평했다. 정재형 또한 "가장 놀란 게 음정이 너무 정확하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