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자칭 MBC 아들 출신→이장우 이름 건 ‘시골마을2’에 질투 폭발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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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자칭 MBC 아들 출신→이장우 이름 건 ‘시골마을2’에 질투 폭발 [어제TV]

방송인 정준하가 MBC 아들 이장우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0월 7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원조 식신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강화도의 숨은 명인을 찾아 나섰다.
강화도 교동도 동산리에 정착한 이장우는 이장의 제안으로 강화도 대표 특산물인 순무 재배에 나섰다. 가장 먼저 이장우는 파종기를 이용해 300평 허허벌판에 순무 씨앗을 심었다. 이장우는 "신기하다. 요즘은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며 농업 기술 발전에 놀라워했다.
시골 생활 50년 차 이장은 파종기를 운전하는 이장우를 향해 "장우 씨가 더 안정적이다"고 칭찬하면서 "잘 키워서 동산리 전체가 나눠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장우는 "제가 여기서 먹고 자겠다"며 순무와의 동침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는 강화도의 또 다른 보물 스폿이자 천혜의 자연 갯벌이 숨 쉬는 볼음도로 향했다. 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게 아는 형님을 불렀다. 맛있는 음식은 이분과 꼭 먹어야 한다"며 볼음도에 동행할 정준하를 소개했다.
정준하를 초대한 이유를 묻자 이장우는 "시즌1 김제 편에서도 막걸리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전국 양조장을 누비며 막걸리 투어를 했다. 준하 형이 맛있는 거 잘 찾으신다. 그래서 한번 모시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준하는 "MBC의 아들이 옛날엔 박명수랑 나였는데 이젠 네가 아들이 된 것 같다. 우린 이름 걸고 한 프로그램은 없다"고 이장우를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개잡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즉석 요리 대결을 펼쳤다. 정준하의 요리는 우럭 탕수, 이장우는 소라 냉채와 상합탕으로 맞불을 놓았다.
정준하는 "너 얼마나 걸리냐. 나는 손질 다 해서 금방금방 한다"고 견제했다. 이에 이장우는 "이 세상에서 손 제일 빠른 사람이 나"라며 내기를 제안, 정준하는 "손 빠른 게 중요한 건 아니더라"고 회피했다.
이장우는 소라를 큼지막하게 썬 후 두반장, 양조간장, 매실청, 식초를 넣어 냉채 소스를 만들었다. 이를 맛본 정준하는 "어우 짜"라며 표정을 구겼고, 이장우는 "자꾸 견제하시면 안 된다. 너무 맛있는데"라며 정준하의 거짓말에 헛웃음을 지었다.
볼음도의 보물로 차려진 한상. 비주얼 끝판왕 정준하표 우럭 탕수를 시식한 이장우는 "너무 맛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 가면 흑후추 게 요리가 있다. 후추를 많이 넣어서 후추 향도 나고, 고급 중식당에서 나오는 소스 맛이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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