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JSA 때 이미 3편 망한 위기 배우"...박찬욱 감독 첫인상은 "비호감 말총머리" ('뉴올드보이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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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8일 오후 SBS 다큐멘터리 ‘NEW OLD BOY (뉴 올드보이) 박찬욱'. '뉴-올드보이 박찬욱' 1부가 방영됐다.
이병헌은 'JSA' 출연을 결정했을 당시 자신의 상황을 회상하며 "이미 영화를 시작하고 3편이 망한 위기의 배우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박찬욱 감독과의 첫 만남에 대한 충격적인 인상도 폭로했다. 이병헌은 "제가 안 좋아하는 말총머리에 시나리오 하나를 들고 서 있었다"며 박 감독의 첫인상을 "인상이 비호감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께 출연했던 이영애 역시 불안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영애는 "저도 영화계 쪽 위치가 걱정되는 위치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앞서 큰 기대를 했던 영화 '인샬라'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다들 (배우와 감독 모두) 위기감이 놓인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여 작품에 임하는 간절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독특했던 작업 방식에 대한 첫인상도 밝혔다. 그는 'JSA'의 스토리보드 북을 처음 받았을 때 "그걸 받았을 때 '이게 뭐지? 감독님이 만화를 좋아하셨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당시에는 생소했던 박 감독의 치밀한 준비 방식에 놀랐음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뉴-올드보이 박찬욱' 방송화면 캡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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