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상습도박 자백 후 1년…음주운전 적발·여자친구 사망 '연이은 악재'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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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상습도박 자백 후 1년…음주운전 적발·여자친구 사망 '연이은 악재' [핫피플]

지난해 10월 14일, 자신의 입으로 직접 불법 도박 사이트에 손을 댔다가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았고, 뒤늦게 정신을 차려 도박에서는 손을 뗐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금정적 도움을 받은 상황이라고 알려던 이진호.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된 이진호는 경찰 조사를 마쳤다. 이후 자숙을 하던 중 이진호는 다시 한 번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음주운전이었다.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새벽 술을 마신 상태로 인천에서 주거지가 있는 양평군 양서면까지 100km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인천경찰청은 양평서에 공조를 요청했고, 이동 경로 등을 추적해 검거에 성공했다.
이진호 측은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9월 24일) 새벽 음주 운전을 하였다고 한다.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한 매체에서는 신고자가 여자친구라고 전해 걱정을 사기도 했다. 신고자의 정체가 공개되는 것은 드문 일이고, 특히나 신고자가 그 누구보다 이진호와 가까운 여자친구라는 점에서 심적 부담이 크지 않을까 하는 우려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께 자택인 부평구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각종 뉴스에서 자신이 언급되자 심적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언론 취재 대응 과정에서 음주운전 신고자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경찰 측은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부분은 없다. 유족 입장을 고려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고,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건과 A씨의 사망 간 관련성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진호의 소속사 SM C&C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elnino8919@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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